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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대한지 5개월 정도 됐고 한달전에 휴가나왔고 아직 잘 사귀고있는데

전역할때 다들 헤어진다하더라 남자가 해방감을 엄청 느낀다고 ..

그래서 요즘 자꾸 헤어지는 꿈꾸고 혼자 불안해하고

애인는 여전히 잘해주는데 …

그냥 너무 불안해 그런말을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

내가 이런걸로 조마조마해 하는게 너무 싫고 속상하다..



 
익인1
남들 말 듣지마 내 주변 곰신들 전역하고나서 잘 사귐
1개월 전
글쓴이
진짜 ??? ㅠㅠㅠ
다들 내가 곰신하고있다고하면 안좋은 사례들만 나열하면서 얘기하더라.. 왜 나를 불안하게 하는지 모르겠어 .. 위로된댜.. 갑자기!!

1개월 전
익인1
사람마다 사랑마다 다르지!!! 그런말 들을 필요 전혀 없다!!
1개월 전
익인2
나두 전역 40일정도 남았는데 지금 딱 그러는 상황에서 남자친구한테 말했는데 사람마다 연애는 다른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더라 걱정하지말자 우리!
1개월 전
글쓴이
40일이면 곧이네.. 좋겠다 수고했어 ㅠㅠㅠ 그냥 밑댓처럼 다들 나한테 안좋은 사례만 나열하면서 불안하게 만들더라 ,, 헤어진건 안궁금한데 ,, 고마워 ㅠㅠㅠ 곧 꽃신이네!
1개월 전
익인3
5년 사귀다가 군대 드가서 8개월 기다리다가 헤어짐
1개월 전
익인4
안 좋은 사례로 불안해하지마! 사람마다 다른거야
1개월 전
익인5
헤어질 사람은 다 헤어지고 결혼 아니면 다 이별인데 그냥 연인 사이에 군대라는 상황이 낀 거 뿐이지… 근데 사람들은 참 웃긴 거 같아… 군대 그거 하나 꼈다고 중간에 헤어지면 거봐 군대 기다려봤자 헤어진다, 나와서 헤어지면 기다려봤자 헤어진다.. 해석이 중요한 거 같아. 그냥 애인과 쓰니 사이엔 군대 하나가 낀 거고 그걸로 뭐 많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사람들 하는 말 다 솔직히 군대 하나로 과대해석하는 거잖아….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고 평생 인연이라는 게 없는데 굳이 잘 사귀고 있는 관계에서 애인이 쓰니한테 여전히 잘 해주는데 남 얘기에 흔들리면… 안에 있는 군화도 당연히 눈치채…. 걔는 얼마나 불안하겠어. 쓰니는 솔직히 밖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술도 가끔 마시고 길가다 번호 물어보는 애 있을 수도 있고…. 그 불안함 참고 잘해주는 애인 생각해서라도 너무 불안해하지말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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