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세살이고 스무살 이후로 용돈 받아본적도 없고 학생 때도 학원에서 10시부터 10시 수업해도 밥값 한 번 안 주고 한달에 옷사고 밥사먹고 교통비로 한 달 10만원으로 해결함 나한테 들인돈 학원비 말곤 없는데 갚으래 갑자기 그마저도 돈 얘기 하면서 재수 못하게 해놓고 갚으래 그동안 특강 했던거, 학원비 다 갚으래 ㅋㅌㅋㅋㅋ 학원비도 얼마 안 했어 동네에서 제일 싼곳 갔는데 걍 환멸난다 우리집 못사는 것도 아니야 자가 집 세 채에 상가 하나 있어 매달 월세도 받아먹음 아빠 연봉 대기업 임원정도로 나옴 우리집에 돈이 없으면 몰라 나한테 투자한 거 하나 없고 앞길 다 막아놓고
진짜 내 발목 잡는건 가족 말곤 없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뭐라고 말할까 괜히 싸우고 기분 잡치기 싫은데 현명하게 말하는 법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