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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인생네컷 찍었다길래 너무 잘나와서 너 맞음?? 사진 ㄹㅇ 연얘인인데 누구세여 ~~ 했더니

자기 실물이랑 그렇개ㅜ차이 나냐고 짜증내는거야.

그거 듣더니 그거 알지? 어른들은 말에 뭐랄까 뼈가 있어 꼽주거나 빈정대면서 말하는 거 ~ 근데 애들은 순수해서 보고 느낀 그대로를 말해! 이러더라?

그 후엗ㅍ 사진이랑 실물 얘기하면서 너긴 하지만 사진이 느므 잘나왔다니까 엄마가 지나가면서 어른말 들어서 뭐해 ㅋㅋ 이러먄서 지나감. 그거 나한테 한 소리잖아 내가 빈정거린다고. 엄마도 나한테 똑같은 짓 하는 거 아님?

가끔보면 남 같아 아니 가끔이 아닌 아주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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