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빠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집에서 잘 때 아빠 꿈에 나온거 너무 신기했어

장례 다 치르고 집에서 처음 잘 때 아빠가 꿈에 나왔는데 꿈에서 나한테 영통으로 여행을 갔는지 어쩐지 자기 잘 도착했다고 걱정 말라고 하면서 꿈에 나왔다 너무 신기했어

[익인1]

신기하다...😿 우리할머니는 뭐가 그렇게 바빠서 꿈에도 안나오셨는지 ... 흐

[익인2]

아버님 좋은 곳 가셨나 보다

[익인3]

쓰니가 아버님 걱정 많이 했나보다ㅠㅠ아버님 좋은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있으신가봐!

[익인3]

우리 할머니도 내 꿈에 나왔으면 좋겠어 애기때부터 성인될때까지 쭉 같이 한집에서 살았고 한결같이 사랑주셨는데 오늘 발인했어 할머니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왜이렇게 집에 늦게 왔냐구 걱정했다는 잔소리도 활짝 웃으면서 우리 손녀 이뻐~하는 말들도 다 생각나 항상 가족들 걱정밖에 없고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셨던 우리 할머니가 하늘나라에서는 정말 고통없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제대로 못걸으셨으니까 두 발 힘차게 달리면서 드시고싶은거 다 드시고 사랑하는 할아버지도 만났으면 좋겠어

[글쓴이]

조만간 나오실 거야❤️ 손녀가 이렇게 할머니 보고싶어하는데!!! 할무니가 얼른 예쁜 손녀 보러 오시길

[익인3]

말이라도 고마워💚💚

[익인4]

우리 아빤 한번도 안나오던데... 부럽다

[글쓴이]

나도 이 이후로는 안 나오더라ㅋㅋㅋㅋㅋ

[익인4]

거기가 넘 좋아서 여긴 생각도 안 나나봐 ㅎㅎㅎ흫ㅎㅎ 그럼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