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피해를 끼치지 내가 피해 주는 건 없다고 생각 하긴 함
내가 다이어트하고 있고 하는 것도 알면서 뭐 먹자 뭐 먹고 싶다 찡찡대고 삐지고
이렇게 저렇게 하기로 해서 그거에 맞춰서 준비했더니 이리 휙 저리 휙
내가 더럽고 소란스러운 거 싫어하는 거 뻔히 알면서 굳이 데려가서 나 불편하게 만들고
나의 이런 점들이 마음에 안 들고 너한테 맞추고 싶다면 살면서 평생 나를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진지하게 말하면 굳이 굳이 또 감성팔이 하면서 나를 잡고 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