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뒷통수 쎄게 맞은적이 한 세네번정도 있는데 (명확한 상대방 잘못으로)
내 성격상 그때 다 아무 말도 안했어
화내고 따져봤자 남는것도 없고 그냥 내 입만 아프고 속 시원할 것 같지도 않고 이미 일은 벌어졌고
그냥 이 정도까지인 애였구나 싶어서 별 말 안하고 그 관계를 바로 끊어내고 내 삶에서 지웠었거든
근데 그 애들한테 다 나중에 연락이 오더라고
그때 미안했다 어쩌구 저쩌구 구구절절 연락이 오는데
그때는 회피하다가 나중에서야 사과하러 오는 이유가 뭘까...? 양심의 가책을 조금이라도 덜으려고?
그리고 내가 그때 당시에 뒤집어 엎으면서 화냈으면 연락 안왔으려나...? 가만히 있으니까 나중에 연락해도 받아 줄 호구처럼 보였나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