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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만난지 270일됐는데 진짜 손에 꼽는거같아

특히 같이 자면 맨날 애인 먼저 자고 난 폰 더하다 잠ㅋㅋㅋㅋ

애인이 말안하고 잠들면 그러려니 하는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걘 못느끼고 나만 항상 느끼는 기분이니까 ㅋㅋㅋㅋ

뭐라하기도 애매하고 어쩔수없는거 아는데 기분은 별로인..?

에휴 바쁘고 피곤한 애인 만나기 힘들다



 
익인1
내 애인도 그래.. 이미 10시에 잔다고 하고 사라짐
같이잘땐 가끔 같이 자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어쩌다 한두번이면 모르겠지만 매번 이러니 뭔가 서운한 기분이 들어ㅠㅠ

2개월 전
글쓴이
나랑 똑같다ㅋㅋㅋㅋ 11시에 잔다하고 사라졌는데 서운한건 어쩔 수 없나봐 ㅜㅜ
난 자기 전에 전화로 오늘 있었던일 얘기도 하고싶은데 피곤해할까봐 아니면 이미 자고있을까봐 눈치보여서 못한적도 많아
슬프다 ㅠㅠ

2개월 전
익인1
내맘이랑 똑같아ㅜㅜ 내 하루를 말해줄 시간도 없고 올림픽 경기도 같이 못보고 근데 또 일때문이라 조르지도 못하고 서운한 티도 못내고ㅜㅜㅜ
2개월 전
익인2
나도 진짜 미친듯이 바쁜 사람이랑 2년 만났는데 그것도 신경 쓰기 시작하면 더 스트레스 받음.
그냥 오구오구 해주고 피곤하니까 일찍 잠드는 게 당연하지~ 돈 열심히 벌어서 나 맛있는 거 사주려면 어쩔 수 없지~ 이런 마음 가지니까 나중엔 내가 먼저 피곤할텐데 연락 그만하구 자라함. 그럼 남친은 또 그거에 고마워서 나한테 더 잘함.. 마음 편하게 먹어, ㄹㅇ 별 거 아니야 파이팅

2개월 전
익인2
그리고 남친들도 이해해주는 거 다 알고 있음 고맙다고 말을 안 할 뿐!!
2개월 전
글쓴이
이 말 들으니까 마음이 좀더 편하다 ㅜㅜ 고마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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