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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판 개좁다 진심 09.08 22:14 17 0
자세교정으로 턱살 없애는게 가능해? 09.08 22:14 10 0
태하 몇년생이야?1 09.08 22:14 118 0
갑자기... 불닭볶음면에 치즈를 잔뜩 뿌려서 먹고싶음 1 09.08 22:14 13 0
취업 관련 고민 좀 들어줄 사람 급해..16 09.08 22:14 301 0
땅콩얼굴형은 뭘 해야할까 ???10 09.08 22:14 27 0
혐오주의) 모공쟁이 레티놀 처음쓰는데 40 09.08 22:13 11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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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일하는거 부러운거 있어.... 09.08 22:13 48 0
듀오백 이거 싸다고 샀는데 진짜ㅜ개불편하다 09.08 22:13 48 0
이성 사랑방/연애중 나 진짜 왜이렇게 서운하지.. 3 09.08 22:13 115 0
이성 사랑방 내 애인은 왜 식었다고 했는데 진지하게 안받아들일까??2 09.08 22:13 54 0
다들 돈이 어디서 나는거야? 1 09.08 22:13 25 0
직딩들아 부모님 선물 얼마 정도 써? 09.08 22:13 10 0
하ㅜㅜ 2년 전에 간 봉사 확인서에 음료 쏟아서 다시 받으러 가야할 것 같은데 09.08 22:13 12 0
23살 전문대졸 조언 좀 ..!1 09.08 22:13 23 0
직장익들 추석때 뭐해드릴거야??1 09.08 22:13 15 0
턱살 개많은데 살빼면 얼굴길이 좀 줄어드려나 09.08 22:13 12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자존심 진짜세고 속좁은 애인 만난적 있어?15 09.08 22:12 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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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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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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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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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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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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