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 익들아 내가 센스가 없었던거여…?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첫 카페 알바 2주찬데 매장에 빨대 부족해서 근처 같은 매장에 전화해놨으니까 빨대 3팩 받아오라고 하셨거든? 그래서 갔는데 그 매장 사장님이 전화로 사장님한테 4개 드린다고 했는데 6개까지 가능할꺼 같아서 6개준다 해서 받아 왔어. 가져가니까 사장님이 빨대 몇개 받아왔냐고 해서 아 4개 주시기로 했는데 6개까지 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랬는데 내가 몇개 받아오라 그랬냐고 시키는것만 하라고 3개 받아 오라고 했으면 3개만 달라고해서 받아와야지 왜 맘대로 주는거 다 받아오냐, 이해가 안가면 좀 물어보라고 큰소리로 엄청 뭐라하시는거야... 3팩 받아오라고 하긴 했는데 타매장 사장님이 전화로 사장님한테 4팩 준다고 했다했고, 사장님도 4팩 받는다 했는데 3팩만 달라해서 가져와라 이런얘기 안해서 받아갔 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혼나야 되는거니…이게 이렇게까지 혼날 일인가 자세히 설명도 안해줬는데 너무 속상하고 그러네…

[익인1]

아ㅠ 딱 세팩 쓸 만큼만 필요하고 주문넣은거 받아 써야 하는데 또 재고남고 자리차지하고 그런게 싫었나봐 그래도 그렇게까지 화낼일은 아닌데 서러웠겠네…

[익인2]

빨대 6팩도 안들어갈 쥐똥만한 매장이면 손님은 어케 들어가누ㅋㅋ 그냥 아ㅠ 그냥 담엔 말한 수량만 받아와요 하면 될 일을 과하게 성질내고 있음

[익인3]

화낼 일인가 그냥 다시 돌려주면 될거 아냐 감사하지만 3팩만 필요하다고 신경질 ㄹㅈㄷ네

[익인4]

사장님이 오늘 기분 안좋으셨나? 진짜 저렇게까지 화낼 일 절대 아닌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냥 나한테는 항상 화나있으시긴해…ㅎㅎ 첫날부터 엄청 예민하시더라고… 면접때랑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랐다ㅎ

[익인4]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쳐.. 상처받았겠다ㅠㅠ

[익인5]

본인이 다시 그 매장 가서 돌려주는 것도 아니면서 뭐 그렇게 윽박을 지름 나같음 더운데 고생했다 근데 너무 많이 남는것도 곤란하니까 담부턴 시킨대로 하거나 전화해주면 좋겠다고 할듯 개예민 ㅋㅋㅋ 걍 이상한 사장이네 눈치보지말고 돈받은만큼 존중해주는만큼만 일하다가 될수있음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