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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장거리고 애인이 나보다 1살 연하야 둘 다 취준생이고!

장거리다 보니 한달에 보통 3번 정도 만나는데 주말에 만나서 하루 같이 자거든

정한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항상 만나면 애인이 숙박비 내고 내가 저녁 겸 술 사고 담날 애인이 점심 사고 내가 카페 사거든

그래서 저녁 겸 술 마실 때 난 돈 생각 안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싶은데 내가 내니까 자기는 좀 그런가봐 ㅋㅋㅋ 항상 비싸면 안 먹으려 해 .. 이번에도 양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먹자고 했는데 비싸다고 다른 거 먹자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자기가 다 내기엔 주말 숙박비도 비싼 편인데 당연히 부담되겠지… 저번에도 나한테 내가 계산할때마다 자기는 미안하대 ㅋㅋ.. 근데 난 우리가 많이 만나는 것도 아니고 데이트 할때 막 엄청 비싼 건 아니더라도 가격대 있어도 맛있는 거 먹고 싶거든 .. 항상 저러다보니 좀 고민이야.. 둘 다 취준생이라 더 그렇겎지.. ㅠ



 
익인1
너만 괜찮다면 양고기 먹을 돈에서 실제 들어간 저녁값만큼 뻬서 따로 돈 모아뒀다가 남친이 취준 성공했을 때 모은 돈으로 선물을 사줄 것 같다 난
1개월 전
글쓴이
읭? 취준 성공하면 내가 또 따로 해주겠징..? 내 고민은 그냥 데이트할 때 항상 저렴한 거 먹으려 하는 게 싫어서 ..
1개월 전
익인1
아.... 내 말은 너가 선물을 안 해줄 거 같다는 게 아니고 ㅋㅋ 쟤가 걍 괜히 부담이라고 느낄 듯한데 내가 굳이 그런 걸 먹이려하기보단 쟤가 하자는대로 먹긴 하되 내 마음만큼 남는 돈은 나중에 모았다 더 쓸 것 같다는 말이었음
1개월 전
글쓴이
아하.. 난 많이 만나지도 못하고 데이트도 별로 못하는데 .. 한달에 2번 볼때도 있거든 ㅠ 그래서 한번 만나면 좀 돈 생각 안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싶거든.. 근데 굳이 부담 안 가질만 하지 않아? 숙박비도 지가 내니까 내가 저녁 사는 건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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