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고 애인이 나보다 1살 연하야 둘 다 취준생이고!
장거리다 보니 한달에 보통 3번 정도 만나는데 주말에 만나서 하루 같이 자거든
정한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항상 만나면 애인이 숙박비 내고 내가 저녁 겸 술 사고 담날 애인이 점심 사고 내가 카페 사거든
그래서 저녁 겸 술 마실 때 난 돈 생각 안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싶은데 내가 내니까 자기는 좀 그런가봐 ㅋㅋㅋ 항상 비싸면 안 먹으려 해 .. 이번에도 양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먹자고 했는데 비싸다고 다른 거 먹자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자기가 다 내기엔 주말 숙박비도 비싼 편인데 당연히 부담되겠지… 저번에도 나한테 내가 계산할때마다 자기는 미안하대 ㅋㅋ.. 근데 난 우리가 많이 만나는 것도 아니고 데이트 할때 막 엄청 비싼 건 아니더라도 가격대 있어도 맛있는 거 먹고 싶거든 .. 항상 저러다보니 좀 고민이야.. 둘 다 취준생이라 더 그렇겎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