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친구 없는 사람은 안사귀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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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수가 없다기 보단, 깊게 사귀거나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2번 연속 그런 성향의 사람이랑 사귀게 됐는데

뭐랄까 좀 일반적으로 뭘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그런게 미묘하게 희미하다고 느껴짐 사회화가

덜 된 느낌? 잘못한 건 없는데 분명 나한텐 잘하는데

주변사람들한테 하는거보면 좀 경우없다 싶은 경우도

종종 있고 그러다보니 이상한데서 삐걱거리더라고

[익인1]

와 너무 공감돼서 잠이 깨네 내 전남친도 딱 이랬어
자기 행동이 사회성이 떨어진 행동인걸 인지를 잘 못해.. 예의는 있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하는 언행도 가끔 뭐지 싶을 때도 있었고..

[글쓴이]

맞아 예의가 분명 없는 게 아닌데 이상한게 있었어 공감해줘서 고마워 나도 내향적인 성향이라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닌데 그런 문제가 아니라 좀 주변에 사람들하고 대화를 안하는 느낌?

[익인2]

이상한데서 삐걱거린다는게 예를들면 어떤느낌이야?

[글쓴이]

흠.. 이게 딱 뭐라 문장으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일상썰 풀 때 어? 싶은 것들이 있었옹 글고 싸울 때도 지 먼저 생각해 절대 상대방 입장을 배려한다거나 그런 느낌이 없더라고

[익인3]

눈치없고 센스없고 ㅋㅋ 재미없더라구 평생 그러구 살아야 해

[익인4]

ㅇㅈ

[익인4]

사회성 없어 보이는 거 진짜

[익인5]

진짜 개개인정 사회성 없는 사람 만났었는데 뭔가 음침하고 핀트 어긋나는게 진짜 많았음 엥스러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