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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553 09.08 17:286317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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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말 예쁘게하고 성숙한 사람 만나기 힘들어??1 09.08 21:47 108 0
최근에 있었던 아무 tmi나 말해줘 궁금해 14 09.08 21:46 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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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샐러드 할땨 식초가 발사믹 식초맞지????3 09.08 21:46 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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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데 ㅠㅠㅠㅠㅠ 붙이면서 얘기하는애들 특징이 뭐라생각함3 09.08 21:45 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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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 어떤 사람이 부러워?6 09.08 21:45 34 0
겨쿨들 흰색 잘어울려? 09.08 21:45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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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이었는데 이렇게 뜨면 나 차단당한거지?6 09.08 21:45 142 0
진짜개바닥 껌딱지 가슴인데 야즈먹고 a정도 된듯5 09.08 21:44 33 0
20대 직장인들 추석에 용돈 얼마드릴겨..?💵💵33 09.08 21:44 497 0
요새왤케 시끄러운것에 예민하지 나원래이런사람 아닌ㄴ데2 09.08 21:44 13 0
90년대생들도 촌지 진짜 줬었어?5 09.08 21:44 18 0
블로그 닉네임 추천해줘😀😀아뮤거나3 09.08 21:44 30 0
서울 보증금 2천이면 전세사기당해도1 09.08 21:43 25 0
재밌는 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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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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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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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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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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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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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