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에서 산거 내가 했다고 했다가 정정한거 거짓말이야?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집에 애인 놀러와서 밥차려줬는데 반찬 보고

걔: 우와~~~ 너가 만든거야?

나: 응!! 대박이지?

걔: 웅 진짜?!

나: 아니 농담이고 저기 앞에 반찬가게에서 사왔어~

이랬더니

왜 거짓말 하냐고 실망했다고

반찬을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한게 문제라는데

그렇게 잘못한거야…?

그냥 장난인데… 난 조금 벙쪄서…

[익인1]

????뭐가 장난임 사온 걸 너가 했다고 한 게 장난이라는 거야?? 거짓말맞는디

[글쓴이]

그렇긴한데… 진짜 내가한것처럼 속인게 아니라… 1초만에 이실직고 했는데…

[익인1]

남친이 순간 팍 식어서 그런 듯

[익인2]

엥 그냥 농담으로 한말 아니야..? 작정하고 속이려다가 들킨게 아니고 바로 반찬가게에서 샀다고 했잖아...

[익인4]

22

[글쓴이]

진짜 장난으로 한말인데…. 속일 생각도 없었고 걍 농담이였는데 앞으로 말조심해야하깅 할건데… 좀 당황스러워서

[익인3]

저정도는 장난같은데

[글쓴이]

진짜..? ㅠㅠ

[익인5]

ㅇ너무 장난인데..

[익인5]

본인 온다고 사와서 밥차리고 했으면 장난친 거 맘에 안 들어도 아 모야~ㅎㅎ 허고 넘어가면 되지 왜저랩 하

[익인6]

장난이지 ㅣ.. 코드 안맞는듯 둘이

[익인7]

ㅋㅋ 1초만에 말바꾼거면 누가봐도 장난이잖아

[익인8]

저 정도를 거짓말이라고 실망 했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정직한 삶을 살고 계신건지 ㅎㅎ

[익인9]

저건 누가봐도 장난인데 상대 너무 진지한 사람인 거 같아

[익인10]

그냥 장난같고 귀여울거 같은데?

[익인11]

저건 장난인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