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n년지기 친구고 원래 진짜 잘 맞고 깊은 속얘기 다 하던 사인데
최근에 남친 생기고 친구가 원래 좀 좁은?환경에 있다가 이직하면서 또래많은 곳으로 갔는데 거기서 사람들 얘기들으면서 가치관 같은 게 바꼈나봐
근데 그 이후로 은근 나 무시하는 듯한 긴가민가한 발언도 몇번하고 ㅎㅎ..나랑 있을 때 원래 절대 안 그러던 애였는데 핸드폰 계속 보고 약속 파토내고 이래서 걍 연 끊을 각오로 연락 안 하고 지냈거든
어제 갑자기 카톡이 50개 와있어서 보니까 남친이랑 깨짐+ 회사사람이랑 싸움 너무 힘들다 이런 구구절절 연락 와있는데 오랜 친구라 그런지 마음이 진짜 안 좋은데 정떨어짐도 커서 마음이 계속 왓다갔다함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