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32고 나는 5살 연하인데
애인 친구가 전애인 보여주면서 11살 어리다고 알고있냐고 보여줬었어 한달전쯤에
그래도 나이 계산해보니까 미자 때는 아닌데
뭔가 너무 짜친다 해야하나...
교사는 아니지만 사범대 나왔어서 내가 교생했을 때 학생들 나이랑 똑같거나 혹은 더 어린 애랑 연애했다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비정상같아
뭐 과거는 과거니까 짜치는 내가 이상한건가
나에게 잘해주기는 진짜 잘해주는데 괜히 그 이후로 내가 이사람 단점만 찾는 것 같고, 이후로 좀 내가 식은 것 같은 기분이야...
따지고보면 과거 일이긴 하고 지금은 진짜 나만보고 정말 잘해주는데 마음속 한켠으로는 정상적인 성인이면 보통 본인 또래만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있어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모르겠어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창피해서 여기에라도 하소연해본다 넷사세빼고 둥이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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