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갑자기 뜬금없이 넌 왤케 무뚝뚝하니?! 하고 소리 지르고 문 쾅닫고 나갔는데

와이러노... 잘못한거 진짜 없음;

[글쓴이]

생일도 아님... 뭐냐

[익인1]

갱년기이신가... 갱년기때 진짜 뜬금없이 화내기도 하더라고...

[글쓴이]

하 그런가... 엄마가 계속 궁시렁거려 난 딸같지가않다고 어디서 또 아는 사람 딸 보고 속으로 혼자 비교하나 봄...

[익인1]

나도 겪어봤던 일이라 남일 같지가 않네ㅠ 혹시 갱년기 오신거면 정도가 더 심해질 거니까 최대한 피해서 싸움 만들지마 진짜 더 힘들어진다...

[글쓴이]

ㅇㅋ... 강아지만 안아프면 독립했을텐데 걍 적당히 맞춰주고 살아야겠다...

[익인2]

우리랑 바뀐듯ㅋㅋㅋㅋㅋㅋ우리집은 내가 저러고 엄마가 공감력 제로인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 울엄마 극 인프제 난 극 잇팁이라 예전부터 잘 안맞았음... 엄마 갬성이랑 나랑 너무 안맞아ㅜ

[익인2]

아닠ㅋㅋㅋㅋㅋ대사까지 비슷해ㅋㅋㅋㅋ내가 언제 한번 뜬금없이 비슷하게 말하고 나왔거든ㅋㅋㅋㅋㅋ엄마의 어이없는 표정만 보고 나옴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표정 상상이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갱년기...

[익인4]

ㅋㅋㅋ내가 맨날 듣는 소린데 ㅍ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