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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594 09.08 17:286775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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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158 09.08 20:5720328 1
다이어트는 일주일을 딱 참고 견뎌야하는거같애...4 09.08 20:00 36 0
옷 이렇게 된 것들 수선집 맡기면 복구 가능할까ㅠ1 09.08 20:00 76 0
우리애 엄청 순딩인데4 09.08 20:00 50 0
린제이? 모델링팩 비율 1:1하면 되는 거 아님?? 왜 비율 맞추기 어려워??10 09.08 20:00 274 0
수부지인데 헤라 파운데이션 중에 얇게 여러번 깔기 좋은 파데 추천해주라.. 2 09.08 20:00 15 0
근데 이번달까지 하고 퇴사해도 떡값줌??8 09.08 19:59 41 0
이번에 핸드폰 바꿀건데 몇 기가로 살까 10 09.08 19:59 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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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일하는데 병원도 주5일했으면좋겠다1 09.08 19:59 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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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곰신 시간갖자고했어.. 09.08 19:59 49 0
이성 사랑방 동성들끼리 있을때만 기 쎄고 애인 앞에서는 순한 남자가 최고인듯 09.08 19:59 51 0
생일인친구 목록에는 없는데 프로필엔 생일표시된거 뭐야? 09.08 19:59 12 0
사람인 입사지원 있잖아4 09.08 19:58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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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었는데 목감기 걸린거 실환가 09.08 19:58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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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여행가는데 아이패드 가져갈까 말까6 09.08 19:58 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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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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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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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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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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