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없고 타지에서 혼자 자취해서 정말 기댈사람이 애인밖에 없어
어제 싸우면서 내 앞에서 처음으로 욕도 하고 내가 노려보니까 정떨어진대 그래서 밤에 집 갈려고 하니까 오빠가 지금 가면 이제 우리 끝인거라고 너무 늦고 차도 없다고 자고 내일 아침에 가라해서 잤어 오빠 입에서 끝이라는 말 나오니까 가는것도 무서웠고
근데 아침되니까 오빠가 미안하다고 퇴근하고 저녁 먹으면서 얘기하자는거야 ㅏ직 오빠집인데 어떡할지 모르겠어 정떨어진다는 말까지 들어놓고 계속 만나는것도 웃기고 헤어질 자신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