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47l

ㅜ 일단 여자구..

중딩 때 한 번 남친 2주 사귀다 헤어지고

고등학교 졸업할 쯤 고백받아서 1주일 사겨본 게 다야. 그냥 모쏠이나 마찬가지지?


학생 때도 두 번 다 내가 호감있던 친구들한테 고백받았던 거였는데,

막상 걔들이 날 좋아한다고 하니까 괜히 싫어지고 나한테 실망할까봐 무섭고 해서

결국 얼마 못 가 헤어지자고 했음 ㅜㅠ


근데 30대가 된 지금도 똑같아

주변에서 소개팅 자꾸 해주려고 하고 날 보면서 막 안타까워하거든?

근데 막상 소개팅을 해 보면 소개팅 자리에 나가기도 부담스럽고

연락하는 것도 싫고 그럼 ㅋㅋㅋ ㅜ 그냥 연애가 나랑 안 맞는걸까? 

그래도 어렸을 땐 짝사랑은 많이 해봤긴 한데 솔직히 요즘엔 누굴 좋아하기도 쉽지 않다.



 
   
익인1
시작이 어렵지 한 번 하다보면 괜찮을거야. 소개팅 적극적으로 나가봐.
내 친구도 딱 쓰니처럼 그랬는데 걔가 날 경쟁상대로 생각했는지
소개팅 한 번도 안하던 애가 나 남친생기자마자 미친듯이 소개받더니
결국 남친 사귀고 나보다 시집도 더 일찍 갔다 ㅋㅋ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몬가 라이벌의식이 있었나보네! 소개팅에 나갔다가 꾸준히 연락오는거 거절하지 않기부터 시작해야할 거 같아 나는 ㅜㅜ ㅋㅋ
1개월 전
익인1
맞아맞아~ 잘 안이어지면 사친으로 지내지 뭐 이런 생각으로 부담없이 연락 주고받아 봐!
1개월 전
글쓴이
웅웅 용기내볼게!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평소에 연락 많이 안하는 편이긴 한데, 소개팅으로 진짜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ㅜㅜ ㅋㅋㅋ나이가 나이인지라 걱정이 많아진다~
1개월 전
익인3
회피형 애착같은..? 연애는 하고싶은데 가까워지면 또 불편한거
1개월 전
글쓴이
오 맞아! 연애는 해보고싶은데 그 사람이랑 친해져서 막 수시로 연락하고 이런 거 생각하면 맘이 넘 부담스럽고 불편해
1개월 전
익인4
짝남이 너 좋아했을 때 싫어진 거면 불안정애착 유형 중 하나일 수도 있다던디...
이번엔 맘 편히 먹고 소개팅이라도 나가바

1개월 전
글쓴이
마자 ㅜㅜ 내가 좋아하던 애였는데도 고백받으니까 싫어졌었어. 심리적인 문제인 걸까? 한번 찾아봐야겠네. 용기내볼게 ㅠ ㅠ
1개월 전
익인4
웅웅 이렇게 용기냈으니까 넌 잘될 수 밖에 없어!! 응원할게 ♡ྀི
1개월 전
글쓴이
응원해줘서 고마워!!!> <
1개월 전
익인5
본인이 완벽해야 되는데 완벽하지 못 하니 상대가 실망할 것에 대한 두려움... 완벽주의 성향
내가 연애하기 전에 그랬음ㅜ

1개월 전
글쓴이
연애하면 나아질까? 그 연애 시작이 힘들어서 문제이지만..ㅋㅋㅋㅋㅋ ㅜ
1개월 전
익인5
나도 그래서 연애 시작이 늦은 편이었엌ㅋㅋㅋ
근데 연애의 참견 같은 거 보면... 완벽한 사람들이 연애하는 게 절대 아니라는 거 알지? 개판인 사람들도 연애하고 다님.

나는 이제 결혼도 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더라. 나도 그렇고. 그냥 내 단점을 너무 크게 인식하지 않고 감내해줄 사람, 나 또한 그 사람의 단점을 감내해줄 수 있는가가 결혼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같았어.

완벽한 사람 없어! 그냥 일단 부딪혀!! 난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을 못 하는 거였거든...ㅜ 내가 예민, 불안, 완벽주의 성향이었는데
반대인 사람 만나니까 완화되고 보완됐어. 담백한 사람, 무던한 사람 만나봐!

1개월 전
글쓴이
헥..엄청 길게 답글 달아줬네 ㅜㅜ 고마워! 몬가 고백은 많이 받아봤지만 정말..나에 대해 어떤 환상이나 이미지가 있어서 좋아하는걸까 싶고 왜 나를 좋아할까 이해 안 가고 그랬거든. 나는 실제로 엉망진창인 사람인데 막상 좋아한다고 다가왔다가 버림받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암튼 익인이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조금 가능성이 있을 것 같구 그러네..ㅎㅎㅎ 나도 많이 노력해볼게! 진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6
여기 댓글 다 공감이다.. 나두여 쓰니 나도 제대로된 연애 해본 적 없음 근데 웃긴게 노력도 안함 나는 아직도 착각중인게 저절로 들어올거라고 생각하구 있음 못고칠거 같어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 나도 노력 여지껏 안하다가 친구들 다 연애하구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어서 소개팅 도전해봤는데 힘들더라,,
1개월 전
익인7
intp이야? 나랑 너무 똑같아
1개월 전
글쓴이
나 INFJ야! 가끔 T랑 F랑 종종 바뀌어 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8
나도 그럼.. 썸타기 시작하면 만나기 싫어짐 약속 장소로 가는게 너무너무 귀찮고 집에 누워서 애니나 보고 싶다는 생각만함
1개월 전
글쓴이
나두..ㅠㅠ 너무 귀찮고 맨날 티비보면서 연예인만 보다가 눈만 높아지고...평생 혼자일 팔자인가 싶기도 하고..ㅎㅎ
1개월 전
익인9
와 나도 모쏠인데 막상 소개팅 나갈래? 하면 부담스러워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그렇다고 연애가 엄청 하고싶은 건 아닌데 남들은 다 잘만 하는 거 나만 못하고 있는 게 좀 불안하기도 하고..
1개월 전
익인10
막 각잡고 만나는거 되게 부담스럽긴해 나도 소개팅 나갈래? 하면 다 거절함.. 그런 자리에서 뭐 먹다가 체하고 올거같음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마자..근데 나이가 서른 넘어가니까 주변에 괜찮은 사람들은 다 연애중이거나 결혼하구, 정말 만나려면 각잡고 소개팅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ㅋㅋ쿠ㅜㅜ
1개월 전
익인11
나도 그랬는데 외모든 성격이든 조건이든 마음에 딱 드는 사람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연애를 이어가게 되더라! 나 포함 쓰니같은 사람들 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무의식적으로라도 취향이 확고한겨 ㅎ..
1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 내 취향은 대체 몰까..ㅋㅋㅋㅋㅋㅋ연예인만 봐서 한껏 높아진 눈... ㅋ_ㅋ...아직 철이 없는 것 같기두 하고...나한테도 딱 맞는 사람이 찾아올까 너무너무 궁금행
1개월 전
익인11
뭔가 허들이 높달까.. 나는 멀리서 볼 때는 엄청 괜찮다고 생각한 상대들 막상 사귀거나 사귀기 직전만 되어도 마음에 안 드는게 생기면서 도망쳤었거든 ㅎ.. 생각해보면 다들 평범했는데 나 혼자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이래서 안 돼 저래서 안 돼 했던 것 같아 ㅠㅠㅋㅋ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결혼까지 ㅜㅜ ㅋㅋㅋㅋㅋ 근데 기엽다 ㅋㅋㅋㅋㅋ 그래 맞아..너무 무겁게 연애를 생각하나봐 나도. 좀 가볍게 생각해보도록 해야겠어!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36살이면 3살한테는 '아줌마' 맞지 않아...?476 09.08 10:1081175 0
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584 09.08 17:2866736 3
KIA/OnAir ❤️양현종 없이 몬살아 오늘도 타자들이 득지해주면 조켄네💛 9/8 .. 2805 09.08 13:0929920 0
삼성/OnAir 🦁 일요일인데 이겨야겠지? 점수 많이 내! 태인이 파이팅🍀 9/8 달.. 2868 09.08 13:1719565 1
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155 09.08 20:5719386 1
이성 사랑방/이별 인연을 잘 마무리?하라는 느낌을 받았던게1 09.08 22:54 162 0
세상에 9월11일에 지인 7명생일임 09.08 22:54 21 0
본인표출이거 내가 넘 예민한 거야.,.?본인표출!! 09.08 22:54 24 0
이성 사랑방 95년생 남자 눈 높은지 객관적으로 봐주실분14 09.08 22:54 187 0
축구나 야구 좋아하는 팀 어떻게 골랐어? 2 09.08 22:54 18 0
얼굴크기 정병와 09.08 22:54 14 0
친구랑 단식 내기 했는데 진 사람 상상 그 이상 벌칙2 09.08 22:54 18 0
알리에서 진공포장기계 사본사람 있어? 09.08 22:54 7 0
스키니 입으면 엉밑살 생기는데 궁뎅이가 쳐저서 그런 거니 09.08 22:54 14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한테 집착이 너무 심해4 09.08 22:54 124 0
조울증 친구 있거나 잘 아는 사람만 들어와줘2 09.08 22:53 14 0
걔 내 생각해?5 09.08 22:53 128 0
알바몬 문자지원 지금 시간에 해도 ㄱㅊ???5 09.08 22:53 37 0
야드라 나추ㅏ햨ㅎ다3 09.08 22:53 29 0
청년도약계좌 넣고 있는데 연봉 배로 뛰어서 의미가 없어짐 09.08 22:53 31 0
취미로 드럼 배우는 익 있니2 09.08 22:52 25 0
슴다섯… 친한애한테 소개시켜달라했더니..9 09.08 22:52 307 0
고작 1분 30초짜리 영상 편집하는데 3 09.08 22:52 18 0
이성 사랑방 전애인한테 연락했는데 상대 심리 어때??10 09.08 22:52 222 0
다리 많이 떠는 걸로 09.08 22:52 12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전체 인기글 l 안내
9/9 3:20 ~ 9/9 3: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