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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만화책 다음권 정발 기다리는 게 이렇게 힘든 거야..?ㅠㅠㅠ 09.08 23:48 16 0
피부과 가도 여드름 효과 없으면 에스테틱을 가야하나?4 09.08 23:48 25 0
고졸로 직장다니면서 사이버대다니는데8 09.08 23:48 24 0
이성 사랑방 26 27 5년째 장기연애중인데 현실적으로 결혼할수있을까 12 09.08 23:48 153 0
면접 2명이서 들어가서 20분 보면 보통 한 사람당 10분씩 하려나??4 09.08 23:48 16 0
카페에서 부모가 음료 시키고 아기 분유 탈려고 따뜻한 물 부탁했는데56 09.08 23:48 847 0
나랑 이어가기 싫어하는건지 봐주라6 09.08 23:48 23 0
진짜 맛있는 김치 브랜드 추천해줄 사람?!?!?2 09.08 23:48 27 0
카카오톡으로 사기당할수 있엉?3 09.08 23:47 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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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시간되냐고 물어본 톡 안읽씹하는거 너무 짜증난다1 09.08 23:47 40 0
출근 진짜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다.. 09.08 23:47 17 0
모낭염 짜면 안되잖아 저절로 터지면 어떡해?? 09.08 23:47 12 0
이성 사랑방/이별 내가 사줬던 물건을 버린걸 알게됐어 8 09.08 23:47 1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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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네 엄마아빠도 병원 안간다고 고집부리니 하 미치겟음 진짜1 09.08 23:47 11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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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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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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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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