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2명있고 나이차이 좀 나는 편임
집안에서 사랑을 듬뿍듬뿍 받고 자라다보니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갔음
근데 엄마랑 나랑 같이 오빠들 어릴적 사진첩 보는데
내 사진이 없는거야.
당연함. 안 태어났음.
엄마한테 나 왜 없냐고 내 사진 어디갔냐고 엉엉 울어재낌
엄마도 당황해서 "니 안 태어났으니까 없지" 이래도 펑펑 울었음
그땐 그랬다... 참 어렸다...
갑자기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