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나서 남자 친구가 엄청 아프다고 그랬었던 말이야
그래서 잠깐 잔다고 했는데
자정 쯤에 일어났다고 하고 그 뒤로 연락이 없다가 오늘 아침에 힘이 없다고 연락이 왔었어
방금 오후에 통화를 했는데
내가 너무 걱정 됐다고 어제 몇 시에 잤냐고 물어보니까 새벽에 잤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다른 스트레스 있어서 못잔 건 아니지? 걱정했는데 톡 하나 나 보내 주지 혼자 살면은 쓰러져도 아무도 모른다고ㅠㅜ’
라고 했거든 맘 상하지 않았겠지?
아프면 연락 안 될 수도 있는데 괜히 연락안됐다고 징징 된 것 같나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