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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178 09.08 20:5730775 1
촉봐줄게 넘 심심하다199 09.08 16:386889 0
일상쌉 T들만 들어와봐 이고 골라보셈101 1:063995 0
일상값싼 모텔 대실해서 배달시켜먹는 감성 개극혐108 09.08 15:5018025 1
롯데리아 쉑쉑치킨 시즈닝 뭐가 맛있어?1 09.07 22:37 17 0
아짜증낰ㅋㅋㅋ보톡스 효과 나타나는 중인데15 09.07 22:37 632 0
알바할 때 내가 넘 예민한건가?4 09.07 22:37 45 0
니트소재 아크릴+나일론이면 보풀 쩔겠지4 09.07 22:37 16 0
4달만에 10키로찌는게 가능하구나6 09.07 22:37 80 0
진짜 처음으로 발품하면서 보험 상담 받고 있는데...1 09.07 22:36 35 0
이런 컴터는 전원 어디서 켜?? (방 지저분해도 이해해줘..) 2 09.07 22:36 59 0
블랙업 반팔티 누가 추천해줬냐44 09.07 22:36 1102 0
천식 의심된다는데 기침은 없고 숨만 좀 힘들게 쉬어8 09.07 22:36 21 0
은행먹고싶다... 09.07 22:36 12 0
아식스 젤 1130 신는익들!???!!??! 09.07 22:35 13 0
내 여동생 7개월만에 45키로 뺐는데9 09.07 22:35 546 0
중학생이 경찰 분 보고 짭새래 9 09.07 22:35 43 0
폰트 샀는데 완전 마음에 든다♡ 2 09.07 22:35 8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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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이거 나한테 관심 있는 걸로 봐도 될까 5 09.07 22:35 109 0
내일 칭구 자취방에서 한잔 하려하는데 09.07 22:35 21 0
얘들아 텃세 오지는 알바가 가끔 일상대화 걸어오는데2 09.07 22:34 33 0
앞머리 내릴까말까….. 주변 의견이 다름 2 09.07 22:34 23 0
재밌는 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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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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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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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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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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