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이 결혼해서 애아빠가 됨
형수가 바쁜 직업이여서 형이 큰조카. 둘째조카 두번 다 육아휴직 내고 대신 아이 키우고 있음
바쁠때 우리엄마가 봐주기도 함
형수 엄마가 손녀들 보고 싶다고 형이 사는 동네로 오셨는데 그때 우리 형이 바빠서 우리 엄마가 조카를 봐주고 있었음
그런데 엄마가 그냥 손녀들이 형수 엄마한테 인사를 안하니까 '외할머니한테 인사해야지'라고 했고 그냥 어떻게 불러야 될지 몰라서 외할머니라고 불렀나봄
근데 이걸로 형수 엄마가 나도 할머니인데 왜 외할머니라고 하냐면서 약간 화를 냈음
엄마가 사부인한테 미안하셔서 형한테 있던 일을 말했는데 형이 처가에 쌓인게 좀 있었나봄
바로 본인 장모한테 전화해서 딸가진 유세 적당히 부리라고 결혼할때 내가 그집에 돈을 보태달라고 한적도 없고 애 키워달라고 한적도 없다 육아를 도와주는것도 아닌데 어디서 유세질이냐고 말했대
엄마는 본인때문에 형네 부부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걱정하고 있고..듣기론 형이랑 형수가 부부싸움을 했고 형이 형수한테 가정교육 들먹이면서 화를 내서 부부끼리 각방 쓴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