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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596 09.08 17:28683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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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158 09.08 20:5720511 1
편의점 사장님이 민증 보여주니까 오우! 하면서 놀라셨는데 무슨 의미일까 유추해줘3 09.08 23:19 14 0
봄툰 보는 익들아 질문 있어 09.08 23:19 7 0
여행 마지막날 친구랑 싸웠는데 내가잘못한건지 봐주라3 09.08 23:19 14 0
댓글 한번만 달아주라2 09.08 23:19 11 0
유튜버 남서연 장건주 ㄹㅇ 시비가 아니라 그 짤대로3 09.08 23:19 383 0
친구들끼리 족보 공유하는 것만으로 처벌(벌금형,징역) 받을 수 있어…? 09.08 23:19 8 0
45키로 뺀거면 속옷도 다 새로 사야할정도로22 09.08 23:18 446 0
영화값이 비싸면 안 보면 되잖아?5 09.08 23:18 59 0
24살인데 요즘 좀 나 잘못살았구나를 뼈저리게 느끼는것같음32 09.08 23:18 85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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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 끝나고 야구장 가는거 미친거지? 13 09.08 23:18 226 0
연애 횟수 한 두번이면 정말 적은거구나38 09.08 23:17 975 0
다리에 점 진한거 3개 생김... 09.08 23:17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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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변에 조곤조곤 말 잘하고 수다 잘떠는 사람들 엠비티아이 뭐야?1 09.08 23:17 14 0
취준중인 백수인데 뭐로 직업할지 모르면 어떻게 해야할까...?5 09.08 23:17 36 0
레티놀 처음 쓰는데 0.1 써도 돼? 09.08 23:17 7 0
일본 방사능... 니가타는 진짜 좀 에반가?1 09.08 23:17 14 0
사칙연산만 할 줄 알면 전산회계 취득은 가능하다고 하잖아… 근데 직업으.. 13 09.08 23:16 39 0
재밌는 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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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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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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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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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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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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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