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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폰 진짜 막 쓰는 사람은 아이폰 사야됨666 09.10 08:4687745 5
일상본인표출 수영강사 떡값 글쓰니인데 ㅋㅋㅋ단톡방 생김 ㅋㅋㅋㅋ414 09.10 10:2680248 3
일상 환연3 상정 인스스에 글 올리고 반응 안좋아서 내렸대305 09.10 21:5120432 3
롯데 🌺 0910 달글!! 다들 용케 잠실까지 걸어왔구나🚶🏻‍♂️‍➡️ 🌺 2911 09.10 17:3418513 0
플라토닉 성향 남친 만나는거 힘들까..?4 08.29 19:43 36 0
회사 둘 중에 골라주라6 08.29 19:43 27 0
대전 톡스앤필 폐업하네17 08.29 19:43 813 1
10시마감 카페에 9시에가서 08.29 19:43 10 0
새로 생긴 김밥집 넘 좋아해서 출근 길에 주 2회는 꼭 사 먹었는데2 08.29 19:42 36 0
이 바지 어딜껄까..? 비슷한거라두..! 08.29 19:42 27 0
20대 중후반인데 과일 못 깎으면 좀 그래?4 08.29 19:42 52 0
연봉 말할 때 보통 떡값2회랑 성과급 포함해서 말해?2 08.29 19:42 69 0
회사 명절선물 보통 언제 배송와???! 08.29 19:42 14 0
타코야끼 먹으러 어디갈지 골라줘3 08.29 19:42 13 0
오늘 날씨 진짜 좋다 08.29 19:42 22 0
목디스크인지 알아보려면 ct필수야???5 08.29 19:41 39 0
엄마가 내 생각하셔서 옷 사오셨는데 다..내 취향이 아니야 ..4 08.29 19:41 50 0
팬티 새로 샀는데 팬티 닿이는 부분에 아토피생김ㅠㅠ 08.29 19:41 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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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나서 운동 며칠 정도 쉬는게 좋을까? 1 08.29 19:40 17 0
카페에서 음료 마시다가 테이크아웃잔 바꾸는 것도 돈받네 08.29 19:40 22 0
포항 바람뭐야ㅠㅜ1 08.29 19:40 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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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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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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