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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그 회피형 만나다가 내가 불안형이 됐단 말야...

근데 아직도 그 회피형 만나면서 마음 졸이고 자극적이던 그 연애가 진짜 연애 같고 막 그래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연애가 쉽지 않아

이런 내 스스로가 너무 짜증나고 한심해서 지침...

근데 지금 애인은 너무 너무 좋은 사람이라 계속해서 나한테 확신을 주는 말을 해준단 말이야

그래서 불안할 때마다 애인이 해준 말 떠올리면 마음이 그래도 괜찮아지는 것 같아

시간 지나면 더 괜찮아지겠지... 서로를 갉아먹고 싶지 않은데 이 사람은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



 
익인1
언젠가 머리 띵 하게 되는 날이 올 거야 익숙해지면 안정적인 연애만큼 편한 게 없음… 너무 연애 자체에 목매지 말고 너 삶도 중요시 여기는 마음가짐도 가지려고 노력해봐
1개월 전
글쓴이
엉 둥아 고마워 ㅠ ㅠ 아는데도 진짜 쉽지 않다...
1개월 전
익인1
나도 2년 동안 회피형 만나다가 안정형 사귀었는데 전처럼 자극적인 느낌이 없어서 내가 좋아하는 게 맞나? 싶었어 ㅋㅌㅋㅋ 근데 나도 취업해서 바빠지고 하니까 감정기복 없는 편한 연애가 진심 최고더라구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바쁘면 생각이 덜 나긴 하더라구! 둥이 말대로 내 삶을 더 챙기고 가꿔야겠어... 🥺 고마웡...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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