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물어볼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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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할 일 열심히하면 인연이 생긴다고 하잖아 지금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데 내 할 일 어떻게 열심히 하면 인연이 생길까 자주는 아니더라도 공동체 활동에서 좀 웃긴 일화 있을 때마다 카톡하거든! 집 가면 아예 연락 잘 안하고

[익인1]

그냥 내 할 일 하면서 내 인생 열심히 살다보면 생기더라..이상하게 누구 사귀려고 노력하고 애쓸 땐 안 생기다가

[글쓴이]

실은 내가 호감이 있어도 그냥 내 할 일 묵묵히 하면 되는 거겠지 그래도 조금 많이 발전됐어.. 내 비밀 이야기도 공유하고 상대하고 인스타 맞팔도 했구 간간히 내 스토리에 말 남겨두기도 했고

[글쓴이]

곧 공동체 생활이 마무리가 돼

[익인1]

ㅇㅇ 쓰니 할 거 하면서 관심 있는 사람이 자연스레 생기면 인간 대 인간으로 알아가는 너낌으로 지내다보면...!? 인연이라면 만나게 될 거야 화이팅

[글쓴이]

아아 막 날 과장하거나 꾸밀려고 하거나 이런 것보단 나다운 나를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좋겠지

[익인2]

그냥 누구 만나려고 노력하는거 안보이고 자기 할거 잘하고있는게 보이는 사람이 매력적임
애정이 필요해보이고 연애하고싶어하고 그런 티가 나는 사람은 고파보이고 매력 없어보이잖아
그래서 자기 할일 하다보면 연이 생긴다는 말이 있는거야

[익인2]

적당한 비유는 아니지만 나쁜남자 나쁜여자가 매력있다는것 처럼 (범죄자말고 연애에서 무심하고 시니컬하게 구는 나쁨임) 누군가에 목메지않고 본인에 더 집중하고 있는 사람이 매력적인거
누군가가 좋아서 '그사람'이랑 이뤄지고싶은거면 자기할일 하고있을게 아니라 그사람을 알아가려는 노력을 해야되는거라 쓰니 상황에는 안맞는거같아
건덕지 잡아서 연락하고 사적으로 만나야지 걍 혼자 할일하고있으면 안된다

[글쓴이]

아 이해했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