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친한 동기 언니한테

같이 대외활동 하자고 카톡 보냈는데 2주넘게 안읽씹 하는 거는 내가 싫다는 뜻인가..?

[익인1]

차단했나 바바ㅏ

[글쓴이]

차단은 안 했도라..근데 진짜 이유가 궁금해 종강 전까지는 연락도 잘하고 서로 고민도 잘 들어주고 했는데ㅜㅜ

[익인1]

좀 불편한가분디

[글쓴이]

나도 거리둬야겠다🥲

[익인1]

백지장이 맞들지 않는 관계에서는 혼자서 힘빼지말구 맘을 비워~

[글쓴이]

1에게
ㅠㅠ얘기 잘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익인2]

그런 말이 있자나 대학 동기는 비즈니스여서 방학 때는 일절 연락 안 하다가 개강하면 다시 연락 잘한다고? 근데 보통 말만 이렇고 실제로는 방학 때도 다들 잘만 놀고 만나고 친하게 지내거든?? 근데 그 언니는 저 말을 현실에서도 실천하는 타입인가봐

[익인2]

아님 대외활동은 좀 부담스러워서 그런 걸 수도 있고! 그치만 그냥 좋게 거절하면 되는데 안읽씹은 에바징

[글쓴이]

그러니깐..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지 아예 안읽씹 하니깐 너무 기분이 안 좋더라ㅜㅜ 나만 친하게 생각했나 싶기도 하구 단톡은 또 금방 잘 읽더라..ㅋㅋㅋㅋ

[익인1]

근데 나 쓴이 아닌데 나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