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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날 뭐 이런걸 사오지? 싶고

특별한 날인데 뭐 이런걸 먹지? 싶고

암튼... 이런쪽에서 나 혼자 너무 서운해함...

말을 하기도 애매한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처럼 느껴질까봐 말을 못하겠엉....

뭐 어떻게 해야하지 걍 말해도 되려나?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라는 말은 안해줬으면 좋겠어ㅠ



 
익인1
말해 말해야 알아들어 말 안하면 평생 센스없는 선물만 받을거임
1개월 전
글쓴이
밑댓봐줄래?ㅠㅠ
1개월 전
익인1
ㄴㄴ 너무 걱정말아 나도 딱 쓰니처럼 그런 생각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을 돌아보니 괜한 걱정이더라고 걍 하루빨리 말하는게 나아
1개월 전
익인2
차라리 원하는 걸 그냥 말해주는게 남친 입장에서도 편할걸 쓰니는 속상하겠지만 센스는 노력으로 잘 안 되더라구…
1개월 전
글쓴이
말하면 속으로 아 얘는 너무 많은걸 바라는구나~ 라고 생각할까봐ㅠ
1개월 전
익인2
아니야 나도 센스 없는 사람인데 안 말하고 꿍하거나 싸우는 것보다 원하는 거 바로 말해주는 사람이 더 조아 서로 주고받는 가격대 간극이 큰게 아니면 상관없을 거야 나도 이상한 거 주면 미안하기도 하고ㅠㅠ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기념일날 케이크 한판을 선물로 받았는데...
애인은 그냥 케이크를 한번도 같이 먹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서? 그래서 케이크를 선물로 준거라고 했었거든
그럼... 이럴땐 어떻게 말해?? ㅠㅠ

1개월 전
익인2
쓰니는 뭘 준비했길래? 상대가 모솔이야? 케이크 한 판은 너무 센스가 없는디… 일단 걍 직구로 꽂아봐.. 이런이런 거 하고 싶다고 은근히 말해봤자 못 알아들을 거 같아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ㅋㅋㅋㅋ센스 문제로 속상하기 싫엇어서 걍 챙기지 말자 햇는데... 케이크 보낸거야ㅠ
차라리 안보내는게 나앗을정도로... 선물이 별로엿어ㅠ
괜히 이렇게 또 서운해졋어.... 내가 이럴까봐 그냥 챙기지 말자 한건데....
그리고 저번 기념일에도... 똑같은 이유로 내가 기념일 챙기지 말자햇엇는데
걔가 필통이랑 키링? 사왓엇어.....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가 학생인가?? 그냥 직구로 말해봐ㅠㅠ 선물 그렇게 챙길 센스라면 돌려말한다고 못 알아들을 거임 서운할 거 같으면 기념일 전에 그냥 계속 얘기하면서 맞춰가는 게 나아… 남친도 정말 좋아한다면 맞춰줄거구ㅠㅠ 그거 안 맞춰줄 마음이면 그냥 꺼지라구행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학생 맞오 애인은 직장 다니구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 중고딩 생각하고 말한건데 그것도 아니었다고…? 제발 말하고 맞춰가 쓰니야.. 직장다니는 애인이 센스랑 성의가 왜 그 모양이야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아니 근데 안 챙기기로 했는데 상대가 그래도 챙겨준 거니까 고마워 해야하는 판에...
저렇게 이야기하면 더 싸울것 같지 않아?? ㅠㅜㅠㅠ
내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나.... ㅠㅠ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야 걱정이 너무 많은 거 같은데?! 이번에 챙겨준 건 그냥 넘어가구 애인이랑 앞으로의 대해서 얘기하면 되지 난 사실 기념일 챙기고 싶으니까 앞으로 서로 얘기해서 챙겨주면 좋겠다~하고 전에 걸 뭐라하지 말고 기분 좋게 풀어갈 수 있을거야

1개월 전
익인3
제발 원하는걸 직접 말하셈 센스가 없다? 아묻따 닥치고 무조건 말해야 알아
1개월 전
익인4
걍 말해
1개월 전
익인5
너가 원하는 걸 말해.. 내 기준 남친보다 쓰니가 더 답답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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