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울 올라온 지 이제 6개월 됐는데 진짜 못 살겠음 내 주변만 봐도 그럼.
일단 사람들이 너무 싸가지가 없음. 뭐 물어봐도 대답 퉁명스럽게 하고, 지하철에서 부딪혀도 아무 말도 안 하고.
울 동네 사람들은 인사도 잘 하고 그랬는데 여기선 그런 거 1도 없음.
그리고 뭐든지 너무 비쌈. 밥값, 택시비, 영화표까지 지방이랑 차이 엄청 나는 거 실화?
월세도 어찌나 비싼지, 쥐꼬리만 한 월급에서 월세 내고 밥 좀 먹으면 남는 게 없음.
솔직히 말해서 말투부터가 다름. 억양부터가 뭔가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짐.
말 속도도 너무 빨라서 무슨 말 하는지 못 알아듣겠는 경우도 많음.
진짜 서울 생활 6개월 만에 현타 와서 다시 내려갈까 생각 중임.
혹시 서울 올라와서 적응 못 하고 내려간 익들 있음?ㅠㅠㅠ 공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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