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는 사람들 있닝..

연비 대충 12로 잡고

26-7km 정도 가면 기름값 대충 얼마야??

원래 몇만원씩 나와?? ㅠㅠ 모르겠어서

[익인1]

그거 네이버 지도에 찍으면 나와

[글쓴이]

밑에 봐줄수있어?? 찍었는데 저정도가 나올수없는데 좀 아닌거같아서 슬쩍 조금 비싼거같다구 물어봤더니 기분나빠하더라고

[익인1]

나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이런거 있네 리터당 1700원이면 대충 올림해서 계산한건데 3825원이래
저정도면 도둑 아님?

[글쓴이]

그럼 하루에 4천원도 안된다는건가 내가 검색해본거랑 비슷하다 ㅋㅋ정확히 1700원 아니고 1680원 정도였음..
근데 얘는 자차없이 못다니거든? 우리도 굳이 안타도되는거 타는건데 ..바래다달란것도 아니고 게다가 연차까지 쓰구 ㅠ얘는 자기가 운전하는데 이정도로 물어봐도 삐져가지고 화내더라..애들 다 착해서 아마 얘가 저거리에 5만원 충전했어도 다 엔빵했을건데 ㅋㅋ

[익인1]

걍 지 기름 넣은거 4만원 생각하고 n빵한거 아냐? 26키로 운전한거면 내가 시 외곽 카페 드라이브 갔다온 수준이구만 연료비를 받네 ㅋ..

[글쓴이]

1에게
얘 입장은 여태 어딜가든 자기가 운전하고 밥값 다 엔빵했는데 당황스럽다 이거야(밑에 말했듯이 우리 다 같이 보려면 얘한테 맞춰야해서 한명때문에 다 연차써야함..얘는 동네가 교통이 불편해서 자차필수고)
우리도 손해보는게 있는데 만약 2만원 충전하고 너네가 카페쏴라했으면 내가 아무말안할텐데 4만원 충전하고 우리한테 3만원 달라하니까 좀 그래서 ㅋㅋ하 괜히 내가 말꺼낸거같고 나만 예민한거같구ㅜㅜㅠ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 그런 논리면 기름 값도 위에 나온대로 대충 4000원이라치고 계산해야지 왜 3만원을 달래?
운전하는게 그렇게 억울하면 나오질 말던가 지 사는데서 만나자고 하던가 ..나도 운전하고 친구랑 드라이브도 가고 하는데 아무 생각도 안 들어 어디 장거리 여행 가는거 아닌 이상 ㅜ 운전하는게 유세임?.. 그런 마인드로 인간관계 어떻게 한대? 솔직히 난 걍 만원 보내주고 꺼지라할듯

[글쓴이]

1에게
ㅜㅜㅠ 기분나쁘게 말한것고 아니고 내가 너 고생한거알고 고맙다 했는데도 쟤는 기분 상했나봐 됐다고 지가 다 4만원 계산하겠대 기름값 올라서 4만원 비싼거 아니라고 하더라..ㅋㅋㅋ
쟤는 자기가 운전자고 자기차에 탔으니 입장이 다른걸수도 있겠지..에휴 ..나도 내가 운전하면 걍 태워주고 커피나 사라 밥이나 사라 할텐데..ㅠ옆에 조수석 앉으면 주차장좀 알아봐라하고 항상 어딜가든 주차자리있나 매번 물어보고 휴무인지 아닌지도 봐야함 힘듦ㅠㅋㅋ

[익인2]

몇 만원까지 나올 거리는 아닌 것 같아… 어떤 연료인가 그리고 그 거리가 고속도로냐 시내 주행이냐에 따라서도 달라…

[글쓴이]

고속도로 아니야
아니 이 운전한 친구가 휘발유 4만원어치 넣더라고 근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그정도면 200km도 간다는데 26km 운전하고 각자 1만원씩 보내랭
..(운전자 고생하는 거 아는데 우리가 얘한테 그만큼 다 맞춤 약속 잡을때도 얘 하나 때문에 연차 다 써야함)

[익인2]

26km면 내 출근길 편도보다도 짧구만 풀로 주유한 값을 내라니… 좀 그르타…

[글쓴이]

위에 말했듯이 여태 아무말없이 우리 다 엔빵하긴했는데..집까지 바래다달란적도 없고 당연하게 태워달라한적 없음 쟤는 본인 자차없으면 못다녀 역에 떨궈줘도 오히려 고맙지 2만원 충전하고 카페쏴라했으면 내가 암말안했지 근데 저 거리에 4만원 충전하구 3만원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