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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뇌종양으로 의식없을때 요양원에 모셔야하는 거냐 호스피스에 모셔야하냐 물어보니까 딱 한마디 하시더라 요양원은 가면 안 되는 거예요 요양원가서 좋아진 환자 못 봤어요 심지어 환자 의식도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딱 이러시더라...



 
   
익인1
치료나 회복 목적이면 당연한 얘기같음
1개월 전
글쓴이
우린 그런 목적이 아니였어 할게 없었어 그래도 의식없는 환자가 요양원에 가면 막 한다고 하시더라
1개월 전
글쓴이
오히려 의식이 없으니까 막 행동해도 환자가 모르니까 더 그런다고
1개월 전
익인2
교수님 현실을 넘 모르시는거 아닐까…? 어떤 자식이 자기 부모 요양원 모시고 싶겠음 ㅜ 형편이 안되니깨 글치
1개월 전
익인3
다들 알지만 차선이니까 보내는거지 뭐.. 의식없는 환자를 어떻게 집에서 케어해 보내지말란다고 안보낼수가 없는데
1개월 전
익인4
간호사익인데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은 애초에 상태 좋아지려고 가는 곳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음 진짜 돈 많이 드는 고급 요양병원 아닌 이상 위생도 그렇고 케어도 그렇고 걍....
1개월 전
익인4
병원도 무기한 환자를 받아줄 수 없고 더이상 적극적인 치료가 무의미하다면/집에서 돌볼 수 있을만한 수준이 아니라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야지...
1개월 전
익인4
글구 호스피스는 나라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아무나 못들어가용,,, 주로 사망하는 날짜가 어느정도 예견되는 말기 암 환자들이 가는 곳이고 대기자 엄청 많구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의료진이야 그걸 모르겠니
1개월 전
익인5
어쩌면 당연한 얘기같음 간병에 효자없는데 효자도 못하는걸 누가 지극정성 봐주겠어 이건 병원 간병인도 마찬가지... 그치만 돈이나 여건 상황이 안되니 어쩔수없이 간병인 쓰는거고 어쩔수없이 요양원보내는거지ㅠ
1개월 전
익인6
그럼 어째..회사 다 관두고 간호하라고?...현실을 너무 모르시네
1개월 전
익인8
22 누가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닌데..
1개월 전
익인7
요양원이냐 호스피스냐 물었으니 당연히 요양원은 아니라고 하는 거 아님?
1개월 전
익인9
몇몇 유명 요양병원 말고는 사실 현상유지만 돼도 다행임.. 뇌종양이면 신경계 재활병원으로 모시는 게 답인 듯 개인 간병 끼고
1개월 전
익인10
근데 본문은 요양병원 아냐? 우리는 환자는 아니고 할머니 요양원이랑 요양병원 모셨었는데 걍 아예 다른 느낌이던디.. 요양병원은 진짜 웬만하면 안보내고 싶긴 하더라
1개월 전
익인11
윗익 말대로 혹시 요양병원 아냐?? 둘이 말은 비슷한데 달라서.. 울 할머니도 둘 다 가보셨었는데 요양병원은 진짜.. 너무 너무임
1개월 전
익인12
엄마 요양보호사인데 요양병원 자체가 뭐 나아지려고 들어가는게 아니던데
1개월 전
익인13
요양원은 애초에 뭔가 치료하려거나 나아지려 들어가는게 아니잖아
1개월 전
익인14
근데 난 연세가 있는 분은 시설 좋은 요양원 가는것도 나쁘지않다생각해 당연히 요양원에 가는거 자체가 좋은일은 아니지만 가족들도 일을 해야하는데 간호하는거 절대 쉽지않음 그게 어느정도 감당이 가능한 선이 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분명히 있음
1개월 전
익인14
그리고 요양원 케어 잘해주는곳 비용 생각보다 어마어마함 어느쪽이든 가족들 마음이힘든건 변치않지
1개월 전
익인15
요양병원 들어가면 ... 진짜 수개월 만에 좀 과장해서 사람이 십년정도 늙어
삼촌이 "거긴 들어가면 죽어서 나오는 곳이다" 라고 했는데 한번 가보니까 무슨 말인지 너무 잘 알겠더라
어지간하면..집에서 최선을 다해보는게ㅠㅠ

1개월 전
익인16
오...요양병원에 재활도 겸하는곳 있아ㅠㅠㅠㅠ우리병원은 재활환자 반 요양환자 반이고 엄청 좋아져서 나가는분 많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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