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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롬만 할것같은 프로포즈다.. 09.08 23:36 60 0
유실 엔지 트랙 두번째가 찐이넼ㅋㅋㅋㅋㅋㅋㅋ 09.08 23:28 11 0
벨소 읽다가 일반 소설 보면 2 09.08 21:57 127 0
불삶 작가 디리토 연재중인거 아예 연중이야..? 09.08 21:49 30 0
웹소설 연재하고 싶은데 추천해줄곳 있을까....?8 09.08 21:34 147 0
묵은지 추천해줄 익2 09.08 21:29 26 0
혹시 리디 작품 추천해줄 수 있니? 4 09.08 20:51 45 0
컴백 : No Choice But... 공이(ㅅㅍㅈㅇ) 09.08 20:29 32 0
내 묵은지 중에 ㅊㅊ해줄거있어??12 09.08 20:13 264 0
아 메리사이코 지를까말까..3 09.08 19:23 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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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인은 내가 아니다 이거 ㅅㅍㅈㅇ3 09.08 17:50 41 0
우물쥐님 진정하세요, 선생님! 본 쏘 있어? 2 09.08 17:32 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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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ㄷ 68포백이벤 09.08 16:05 37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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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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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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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