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꼭 사귀고 싶은 사람인데 뭐라고 하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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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낀건 오랜만이어서

어떻게든 잘되고 싶어

누난 나한테 이성적인 호감은 별로 없어보이는데

한번 만난 사인데 너무 좋아졌어..

만난것도 내가 먼저 말걸어서

친해지긴 한건데ㅋㅋ

그냥 좋아하는 메뉴 뭐냐고 물어볼까?

Istp는 시험전에 연락하면 싫어하려나?

사친이랑은 대화 잘하는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좀 판단력이 흔들려..

만약 잘 안되더라도

가끔 밥먹는 친구로라도 남고싶어

뭐라고 하는게 베스트일까?

[익인1]

그냥 놔둬 시험끝나고 연락해

[글쓴이]

지금하면 짜치겠지?

[익인1]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그럴수록 부담스러워서 네가 원하는 결과랑 멀어지게될거임ㅋㅋ ㅠ

[글쓴이]

눈물난다ㅠ

[익인2]

왜케 모솔같냐

[글쓴이]

모솔이니깐..

[익인3]

시험전은연락하지말구 시험끝나고 밥약잡아봐

[글쓴이]

밥약은 대충 잡았어

[익인4]

시험 끝나는 날에 고생했다고 보내면서 약속잡아

[글쓴이]

지금보단 그게 낫겠지?
먼가 빨리 연락하고 싶어서ㅠ

[익인5]

잇팁으로서 말한다
무조건 참고 시험 끝나면 연락ㄱ.

[익인5]

잇팁은 진짜 웬만큼 숙련된 능구렁이 불도저 아닌 이상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멀어짐
스스로 다가오게 만들어야 함

[글쓴이]

역시 그게 맞겠지?
그냥 전날에 시험 파이팅 정도만 보내게
잘해보고 싶어

[익인5]

적당히 치고 빠질 수 있으면ㄱㄱ
아니면 차라리 걍 가만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