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 신점 잘알 익인들아 나 오늘 너무 우울한 얘기 들어서 사람 살리는 셈 치고 들어주라ㅜ

나 진짜 지금 하는 거 쭉 하고 싶고 진심 다 바쳐서 하고 있는 일이 있는디 오늘 신점 보러 가니까

나보고 돈이 소나기처럼 한번 슥 들어왔다가 그 후엔 쭉 다 빠져나가고 그 이후엔 그 일로 돈 못 벌어먹고 산다 이랬어

안 믿고 싶어도 성격이나 다른 점는 다 소름돋게 맞춰서

나 지금 너무 우울하고 정신병 걸릴 거 같아ㅜㅜㅜ일도 손이 안 잡히고

[익인1]

부적쓰게 하려고 수작부리는거임 걱정 ㄴ

[글쓴이]

근데 부적이나 굿 하라는 말은 일체 안 하고 딱 저렇게 말하고 궁금한 점 물어보고 끝났어ㅜㅜ

[익인1]

나도 사주같은거에 관심 많아서 철학관 자주 가는데 나 자주가는 철학관 아저씨 말에 의하면 타고난 사주가 있어도 그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변한다고 그랬음 너 운명은 너가 만든다는 말임 이상한데에 맘 뺏겨서 불안해 하지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화이팅

[글쓴이]

웅 ㅜㅜㅜ 아무래도 신점이라규 하니까 뭐가 더 특별해 보여서 더 맘이 우울했나봐 걍 열심히 더 해봐야겟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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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난 무당 말대로 운명을 걍 받아들이고 소나기처럼 들어오는 돈이라도 챙기는 게 나아...? 근데 진짜 이 일로 돈 못 번다고 하니까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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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일로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사능 게 목표인데 사주 때문에 못 그런다는 게 우울한 거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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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마음 먹고 열심히 해도 안 된다 가 무당이 한 말인데 당장 우울한 걸 어떡함 내가 죽어라 노력하고 남들보다 백배 천배 해도 안 되는 게 내 운명이라면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 무당한테 안 좋은 말 듣고 안 우울해 할 사람이 어딨어... 그리고 나 지금도 충분히 성공하고 싶어서 열심히 잘 하고 있어 이게 다 헛수고라고 하니까 그게 우울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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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넌 이미 구업 많이 쌓은 거 같다 사주고 신점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애 같은데 ㅋㅋㅋㅋㅋ 이미 나한테 온갖 악담에 폭언 해놓고 뭔 뒤늦게 구업 타령이야 너나 정신 차리고 살아 화이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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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먼저 나한테 기초생활수급자로 산다느니 니가 성공을 왜 해야하냐느니 해놓고 왜 이제와서 무슨 현자처럼 말해? ㅇ.ㅇ 난 저런 말 들어서 우울했다 하는데 넌 공감능력 없는 사람마냥 그게 니 운명이니까 그냥 순응하고 살으라며 네가 나한테 한 말 차근차근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원하는 답이 있는 게 아니라 난 해결책이라도 알고 싶어서 한 말인데 넌 무슨 해결 방법 없고 걍 니 수준에 맞게 살아라 하면서 비꼰게 전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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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이 일로 니가 못 벌어 먹는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해서 그거 말하는 건데? ㅋㅋㅋㅋ 나도 니가 뭐라고 하든 이 일로 성공해서 오래오래 돈 벌어 먹고 살려구 니가 명리를 알긴 알고 하는 말인 거니? 아무것도 모르는 애 같은데 시간 낭비한 게 아깝다 본인이 무슨 말을 한 줄도 모르고 남들한테 니가 한 말 다 보여주면 너만 욕 먹어 운명대로만 살 거면 넌 니 운명이 만일 단명하고 실패하는 삶이면 꼭 순응하고 그렇게 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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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돌아오구 엄청 잘 먹고 잘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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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한테 보여주면 너만 욕 먹는다니까 댓삭 하는 거 봐 신이 무섭긴 무섭다 그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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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언제 그렇게 말했어 ㅜㅜ 짜집기 하려고 댓삭 했니? 나보고 그 돈이라도 챙겨먹고 살아다가 실패하면 수급자 타먹어라 -> 난 그것보다 이 일 오래 하고 이 일로 잘 먹고 잘 살고 싶다 -> 안 되는 게 네 운명인데 네가 왜 성공을 해야하냐 어차피 운명대로 살게 되어있다 (어차피 넌 안 된다는 뜻)으로 말했잖아 그거에 내가 화가 난 거고 막말한 건 미안한데 너도 나한테 막말 한 거라곤 생각 안 해? 난 이 일만 쭉 계속 하고 싶고 이 일로만 잘 되고 싶다니까 네가 계속 안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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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바 ㅋㅋㅋ 또 나보고 망조 들었다고 막말 해놓고 뭔 자꾸 자긴 조언해준 거다 래 ㅋㅋㅋ 밑댓 윗댓 다 봐도 다른 익들은 양밥 해봐라 점 안 보는 게 좋다 해결책 제시해줘서 난 굳이 말 안 얹은 거고 넌? 지금도 나보고 망조 들었다고 망했다고 고사 지내고 있잖아

너 뭐 신 들린 애야? 신점 보니? 난 너한테 딱히 막말도 안 했능데 지 혼자 상처 받아놓고 ㅋㅋ 야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 물어봐 내가 너한테 뭐 심한 말 했는지 니가 나한테 더 심했는지 ㅋㅋㅋ 끝까지 지는 아무 말 안 했다는 게 너무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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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서 너 뭐 신점을 보냐구 사주를 보냐구 ㅜㅜ 너도 나한테 막말 해놓고 너도 구업 지금 많이 쌓은 거 알지?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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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니가 언제 뭐 걱정 해주는 것처럼 맞을지 안 맞을진 모르지만~~ 이랬다는 거야? 너 댓삭 해서 기억력도 같이 사라졌어? ㅜㅜ 나보고 계속 확언 했잖아 운명을 따르라고 그래서 내가 그 운명대로만 살게 되는 거 싫다(이에대해 내가 이 일로 더 잘 풀릴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라는 식으로 말한 거고 본문 자체도 그런 해결책이 필요해서 쓴 거였음

근데도 혼자 핀트 못 잡아서 무슨 갑자기 기초생활수급자 얘길 하질 않나 니가 한 말도 무당이랑 똑같이 노력해봤자 안 되니까 딴길 찾아가라 이거인데 난 딴길 가기 싫어서 그거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했던 거라고 몇 번을 말해야 되는 거니 진짜 ㅜㅜ 무당한테 들은 말 너한테 또 들어야 돼? 아오ㅋㅋㅋㅋ

그리고 나보고 돈복은 많단다 ㅜㅜ 니가 그렇게 저주 퍼붓고 망조 들었다고 빌어도 난 잘 먹고 잘 살 거란 얘기야 그것도 너보단 더 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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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만 몇번을 하는지 또 지긋지긋하게 찾아올듯 아오 짜증나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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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하게 댓삭튀 하는 갓도 진짜 정신에 문제 있는 거 같아ㅜㅜ하 이상한 애한테 잘못 걸려가지고

[익인3]

이래서 어릴때 사주 신점 보지 말라는 거임 이렇게 안좋은말 들으면 이미 안될꺼라 예상하고 원래 하려던 노력 반의반도 안하고 포기하니까 사주대로 흘러가지 걍 똥밟았다 치고 잊어버리거나 정 거슬리면 몇군데 더 가보고 좋은점사 봐주는데 믿고 끝내 넌 다시는 사주나 신점 보지말구

[익인4]

나도 신점 사주 아예 안 믿는건 아니지만 원래 다 자기 하기 나름이야 사주는 철근정도고 쌓아 올리는 건 네 몫이야. 그래도 정 불안하면 딴 곳도 가보고 여러곳에서도 같은 말 하면 굿보단 돈 덜 드는 양밥 같은거라도 해봐. 몰론 장사다 안 한다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쓰니가 이미 그런 무속적인걸 믿어서 마음이 불편한거니깐.

[익인5]

사주 하나 보고 믿을거면 서양 타로부터 시작해서 유튜브 스톤점 걍 점이란 점은 다 보고와

[익인6]

할말 고민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 하고 싶은 일이면 그런 거 신경쓰지마
운명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아무리 용한 사람도100%는 못 맞춰
과하게 신경쓰면 될 일도 안되고 거기에 너무 흔들릴 성격이면 점 안 보는 게 좋음

[익인7]

어차피 무슨일을 하던 업앤다운은 다있는데 소나기처럼 엄청 들어오는거는 일에 대한 고점을 찍는다는 소리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