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서 2년 스타일리스트 3년차인데 이쪽은 그냥 뭐 실내흡연에 불편한 티 내면 일 안하겠습니다랑 같은 말임 (나 비흡연자)
사무실, 촬영장, 헤메할 때, 대기실 안가리고 스텝이나 모델이나 대놓고 실내흡연하고 짬 안찬 스텝들만 건물 밖에서 핌
일하면서 이런거 하도많이 보다 보니까 어느순간 연예인 실내흡연 논란 뜨면 ‘헉 실내에서 흡연을 하다니!’가 아니라 ‘재수없게 걸렸네 어쩌냐’ 싶어짐…
익숙해졌지만 충격먹은 건 엄청 유명한 패션 브랜드 아동복 촬영장에서 7~12살 모델들 8명 있는 대기실에서 담배피시던 실장님
그와중에 애들 있어서 창문에 대고 펴야한다고 창문 열어두고 그 앞에서 피시더라…ㅎ
+) 내 경험상 일단 ~감독, ~실장 님인 경우는 비흡연자가 아니고서야 거의 다 실내흡연 하고 모델이나 연예인분들은 거의 헤메 할 때 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