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정기권 끊은 스카가 있어 여기 다닌지 엄청 오래됨
내 옆자리 여자도 정기권 끊은 사람인데 그 사람은 근처
대학 다니는데 반수하는 분이거든? 얼굴도 예쁘고 대학도
좋은 대학 다니시고 그래서 뭔가
공부자극해주는 분이었음
근데 그 분이 요즘 실모를 많이 푸시는데 그 모고종이 소리랑 샤프소리가 거슬려서
그거 조심해달라고 그분 없을때 종이에 써서 올려놨거든?
근데 내가 집 갔다 돌아와보니까 내 책상 위에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수능 못봐요ㅎㅎ” 라고 쓴거 줌
당황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