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진을 못 찍어서 친구가 짜증냄..

오늘 만났는데 친구는 사진을 좀 잘 찍어..

구도나 이런 거 잘 맞추는데..

나는 그에비해 못 찍거든..

그래도 수평 맞추려고 하고 내 딴에는 노력하는데

친구가 사진 보고 “너 사진 진짜 잘 못 찍는다.”

이러면서 “나를 왜 팔척귀신으로 만들어?” 이러더라고..

자기 머리? 이마?를 부여잡으면서 짜증내는데 무안했어..ㅠ

내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사진기사도 아니잖아ㅠ..

솔직히 나도 맘에 안 드는 사진들 있어도 내가 보정하면 되겠지

하고 말 안 하고 있었는데ㅠ

친구는 저렇게 짜증내면서 무안하게 만드니까

자꾸 생각나고 속상하고 그렇네🥲

[익인1]

나같으면 그냥 서로 찍어주지말자고 말함
노력안하는것도 아니고했는데 그렇게 나오는걸 뭐라하는건 좀 아닌듯

[익인2]

나도 사진 못 찍는 편인데 그냥 서로 찍어주지 말자고 함..

[익인3]

내 친구도 저런데 약간 오기생겨서
오키 다시 함 간다 이러면서 우리 한 4시간 동안 사진찍고… 이제는 맨날 만나면 사진찍고
그대신 나도 걔가 사진찍어줬을때 맘에 안 들면 야 이거 에바잖아 이럼서 걍 이제는 카메라 특강 받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