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고모의 자식인 친척언니가 8년동안 9급 공무원 준비를 하고있음
사실상 언니가 이제 거의 40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는 언니가 시험에 붙었으면 함ㅠㅠ
아무래도 본인은 한 기간이 있고 언니가 그래도 국립대도 나오고 메이저 방송사에서 일하고 어학연수도 다녀와서 그런지 도저히 포기는 못하나본데...
이제 본인을 위해서라도 끊어야 하지 않나 이 생각이드네 진짜 그러면 안되는데 언니가 나이도 있는데 공시기간도 길고 극단적인 선택을할까 걱정이 너무들어...일하면서 공황장애온 케이스라서 더 무서움 극던적인 선택할까봐...가족중에 할머니가 언니 공무원 시험 준비할때 엄청 반대했는데 할머니 자체가 말을 사람 기분 안좋게 말하는 성격에 조롱섞인 말투라서 언니도 기분이 매우 좋지않을까 싶을만함
외손녀지만 그래서 할머니한테 연락도 안하는데 언니 마음이 충분히 이해감
언니가 성실하니까 놀거나 하는건 아니고 방송사에서 일하면서 정신병이와서 그것 때문에 공부하는게 힘든거같음나도 우울증와봐서 약먹을때 계속 자게되고 힘들었거든
친척들도 똑똑한 언니가 저러는거보니 어른들은 퇴사라는 말 들으면 발작하는 수준임
옛날사람들이라서 나도 일하면서 우울증 온 케이스라 퇴사한 케이스인데 할머니가 왜 그만뒀냐고 하도 난리를 쳤음
언니처럼 된다면서 걱정하긴하는데 내가 퇴사하는게 본인이랑 뭔상관인지 모르겠음
우울증은 너 개인이 의지가 없어서니 뭐라나 우울증 때문에 트럭에 치이고싶다 이생각들었는데 그냥 말도 안통하는 사람에게 무슨말을 하나 이생각들어서 그냥 연락도 잘안하고 그다음 다른회사 들어가서 또 퇴사했는데 그냥 퇴사했다고 말도 안했음
굳이 말할이유도없고 할머니나 친척들이나 나이먹고 간섭하는거 짜증난다...쓰니들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