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고 있어서 얘 가면 나도 가려고.
난 30년을 살았지만 삶의 이유나 낙을 전혀 못찾고
내 세상 또한 이 아이뿐이야.
더좋은주인 찾아주려고 했지만 나 말고 다른 사람은 심히 거부하길래.. 내가 키워주는게 운명이구나 했지
결혼도 못할 거 같고 친구도 가족도 아무것도 없어
성격도 너무 우울에 빠져있어서 치료 3년넘게 하고 있는데 아직도 사람 만나는거 힘들어.. 그냥 이대로 살다 죽을듯
굳이 돈을 모아야한다면 외국에 있는 존엄사(ㅈㅅ조력 안락사) 하려고 2천~5천 이나 모을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