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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615 09.08 17:2875328 3
KIA/OnAir ❤️양현종 없이 몬살아 오늘도 타자들이 득지해주면 조켄네💛 9/8 .. 2805 09.08 13:0930258 0
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162 09.08 20:5725158 1
삼성/OnAir 🦁 일요일인데 이겨야겠지? 점수 많이 내! 태인이 파이팅🍀 9/8 달.. 2868 09.08 13:1719643 1
롯데 🌺 0908 달글!! 롯자야 오늘 이기고 내일 푹 쉬렴🥱 🌺 2884 09.08 13:0817568 0
커피 안좋아하는데 피곤해서 커피 처음으로찾아서먹어봄 09.08 21:47 13 0
그 정도로 멍..청 하지 않잖아. 라는 말 09.08 21:47 35 0
이성 사랑방 말 예쁘게하고 성숙한 사람 만나기 힘들어??1 09.08 21:47 113 0
최근에 있었던 아무 tmi나 말해줘 궁금해 14 09.08 21:46 34 0
짧은 허리 vs 긴 허리9 09.08 21:46 103 0
항정살에 까르보불닭 vs 비빔면2 09.08 21:46 20 0
ai가 그린 뚱뚱한 한국남자래4 09.08 21:46 211 0
지중해식 샐러드 할땨 식초가 발사믹 식초맞지????3 09.08 21:46 21 0
얼큰한 똥방구가 자꾸 나오네1 09.08 21:45 21 0
오만데 ㅠㅠㅠㅠㅠ 붙이면서 얘기하는애들 특징이 뭐라생각함3 09.08 21:45 26 0
원래 퇴사하고 나면 기억 미화됨? 6 09.08 21:45 39 0
진지하게 언니 정병 있는 것 같아ㅎㅎ,,,1 09.08 21:45 39 0
너네는 어떤 사람이 부러워?6 09.08 21:45 36 0
겨쿨들 흰색 잘어울려? 09.08 21:45 14 0
다이어트 꿀팁 공유하자 우리12 09.08 21:45 50 0
맞팔이었는데 이렇게 뜨면 나 차단당한거지?6 09.08 21:45 144 0
진짜개바닥 껌딱지 가슴인데 야즈먹고 a정도 된듯5 09.08 21:44 37 0
20대 직장인들 추석에 용돈 얼마드릴겨..?💵💵33 09.08 21:44 503 0
요새왤케 시끄러운것에 예민하지 나원래이런사람 아닌ㄴ데2 09.08 21:44 16 0
90년대생들도 촌지 진짜 줬었어?5 09.08 21:44 21 0
재밌는 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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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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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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