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원래 싸우면 말 좀 심하게 하는 편이었음
고쳐달라고 했는데 사실 저게 한 번에 고쳐지지는 않잖아
그 후로 싸울 때도 안 고쳐지고 똑같았어
그래서 그 날 이후로 나도 똑같이 말 세게 했어
그러고 오늘 또 싸웠는데
애인이 오늘은 진짜 착하게 나오더라?
근데 나보고 말을 왜 이렇게 세게 하녜
걍 옛날에 지가 나한테 하던 거 그대로 따라한 건데...
이제 와서 왜 착한 척 하고 날 대역죄인으로 만드는 거지
이해가 안 가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