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살고 한국인 종종 만나는데 평가질 하는건 한국인밖에 없긴 함

피부 트러블 생기면 여드름 났다 어쩌고 저쩌고

피곤해보이면 피곤해보인다 어쩌고 저쩌고 (걱정 ㄴㄴ 평가질)

얼굴이 부으면 라면먹고 잤냐 어쩌고 저쩌고

등등등....

거기에 불필요한 터치(이성ㄴㄴ 동성ㅇㅇ)도 꼭 따라옴

평소에는 눈치채지 못하다가 한국인 만날때마다 아 내가 해외에 나와있긴 하구나 싶음

[글쓴이]

도대체 인사하면서 어깨부터 등 엉덩이는 왜 쓸어내리는지 모르겠음

[익인1]

여드름난거 진짜 어쩌라고임
나도 알아 임마;
지금 당장 해결 못하는데 뭐 어쩌라고

[글쓴이]

진심ㅋㅋㅋㅋ 주사라도 맞춰주시던가요; 나고싶어서 났냐ㅠ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오지랖 지리는건 진짜 우리나라 따라올 국가가 없다

[글쓴이]

진짜 오지랖 지려ㅠㅠ 나 피곤하면 붓는데 얼굴이 왜 그래! 이래서 피곤해서요ㅠ 이랬더니 듣지도 않고 라면 먹었구나? 짠거 먹었지? 그럼 살쪄~ 이럼 아닌데 어쩌라고요ㅠ

[익인3]

여드름 ㄹㅇ 내 얼굴인데 여드름 난거 내가 모르겠냐고~~~! 피곤해보이면 뭐 어쩔건데...전혀 안피곤하면 어쩔려고 그런 말 하는거임 진짜 다른데선 한번도 못 들어본 말들

[글쓴이]

ㄹㅇ 내가 제일 잘 알고 짜증나거든요ㅠㅠ 진심 어쩌라고임 오지랖 개지리고 평가질도 개지려 진짜ㅠ

[익인4]

일본사는데 ㅇㅈ

[익인5]

ㅇㅈ 터치도 진짜 싫음 거리란 게 없어

[익인5]

이런 거 싫다하면 무시하고 나만 예민한 사람됨ㅋㅋㅋ

[익인6]

평가 진짜 습관화된 것 같아 사람들
부모님이 밖에서 식당 직원 분들이나 행인보고 얼평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거 보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