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말을 내 입으로 내뱉으면 진짜 맘 찢어질 거 같아서 상대가 먼저 말하게 했고
헤어지고 다시 붙잡고 싶어서 폭설 오는 겨울날 밖에서 3시간을 기다리고
헤어진지 8개월이 지난 오늘, 그애한데서 애인이 생겼고 사귄지 몇달 됐다는 소문을 들으니
이제서야 얘를 맘속에서 놓게 됐어
진짜 나 호구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