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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까진 거의 매일 울고 죽고싶단 생각 엄청 했거든 그땐 그럴 이유가 좀 있었어서 일시적이겠지 하고 병원 갈 생각 안 했어 그리고 시간 지나니까 우는 것도 이젠 거의 안 울고 죽어야겠다고 생각하던 것도 잠잠해져서 괜찮아졌나 싶거든 근데 아직 조금은 무기력하고 내멋대로 죽고싶진 않지만 죽어도 어쩌면 상관없을 것 같다.. 정도인데 시간 더 지나면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면(의지는 있어 마음대로는 잘 안 되지만) 이런 생각도 더 옅어질까 아니면 병원 가봐야하는걸까?



 
익인1
병원가 나랑 증상똑같네 꼭 가
1개월 전
글쓴이
너익 병원 다니고있어?
1개월 전
익인1
응 꼭가 병원진작에 다닐껄 후회되더라 행복한건 아니지만 우울하지 않은것만으로도 크게편해
1개월 전
익인2
‘죽어도 상관 없다’가 진짜 막바지야 병원 가봐…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구나.. 나는 죽고싶다<에서 그 의지는 사라진거라 조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했어
1개월 전
익인3
상담받아봐 정신도 정신이지만 몸도 안좋아지더라
1개월 전
글쓴이
맞는 거 같아 무기력해지니까 움직이기 쉽지않더라 식욕도 그렇고..!!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죽고 싶다보다 죽어도 괜찮다라는 마음이 서서히 들어오면 무기력이 생기고 입맛없고 나가기 싫고 뭘하던 재미없고 내 오감을 다 못 느끼게 하더라 그게 몸에 해가 되더라구 자꾸 움직여야 해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뭐라도 해보고 몸이라도 움직여야겠다
1개월 전
익인4
나 저번에 알바가는길에 아 오늘같은날은 죽어도괜찮겠다 생각한적있는데 가끔이런생각하는데 위험한거였구나,,,
1개월 전
익인6
헐 난 저 생각을 거의 1년째 하는데 이상한거였음…?
1개월 전
익인7
사랑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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