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intp인데 사바사겠지만 이렇게 느낀 이유가 일단
말 수 적음
머리 속에서 대화 주제 생각 안나서 누가 말 먼저 꺼낼 때까지 있고 그게 걍 편함
말 많이 하는 거 체력적으로 딸려서 힘듦
텐션이 크게 동요하지 않음
애초에 굳이 인싸가 되고싶다는 생각 한 적 없음
근데 갠적으로 성격도 소심한 편이라 더 그렇게 느꼈어
이게 내향적인 거랑 소심한 거랑 다르다던데 다른 intp들은 어떨까 궁금하네
Intp이 따뜻한 로봇이라는 별명도 은근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걍 담백 무던한 성향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