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둥들아 이건 어떤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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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도 재미없고 관계도 그냥 하다가 재미없어지고…

내가 전체적으로 수동적으로 변했거든? 요건 무슨 마음때매 그런거지..?

[익인1]

약간 마음 뜬거

[글쓴이]

이러다 다시 좋아지는 경우도 있어?

[익인1]

난 좋아졌음

[글쓴이]

애인한테 솔직하게 말했어?

[익인1]

웅 말도 했고 티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어서 알고 있더라

[글쓴이]

1에게
내가 애인한테 만약에 마음 식었다하면 어쩔거냐니까 자기 그냥 포기헐거래 잘해줬는데도 식었구나 하면서

[익인1]

글쓴이에게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 애인도 지치나봐

[익인2]

본인이 더 좋아했다가 안 좋아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거

[글쓴이]

마음도 컨트롤이 되는겅가..??

[익인2]

착각하는 거지...... 드디어 식었구나 하고

[글쓴이]

난 잘 모르겠어 내가 지금 잘해주기도 엄청 잘해주고 하거든? 근데 애인은 내가 식은 것 같대

[익인2]

그럼 애인 기분 탓일 듯 ㅠ 그냥 시간 지나면서 편해진 건데

[글쓴이]

2에게
모르겠어 나도ㅠㅠ흐아아 사랑한다는 말도 잘 안나오고 애정표현도 줄어가고있긴해..

[익인2]

글쓴이에게
글쎙... 글 쓴 것만 봐도 아직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진짜 식었으면 너 본인이 스스로 알지 ㅎ

[글쓴이]

2에게
긴가민가 하니까 물어봄 ㅎ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그니까!! 그게 아직 감정 있는 거징 식은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