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게 진정한 친구라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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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면서 널 아끼는 친구라고?

근데 이게 애인한테도 통하는 말이야...?

진짜 항상 궁금했어

너네 애인이 갑자기 7급 공무원 시험치거나 수능 쳐서 의대에 들어가겠대

너네는 진심으로 응원해줄거야? 아님 현실 깨닫게 잔소리 할거야?

그럼 여기서 조언 안해주고 응원만 해주는 애는 진정한 애인이 아닌거야...?

[익인1]

나는 애인이나 친구나 다 똑같이 현실성이 없는 일들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

[글쓴이]

그럼 애인한테 뭐라고 이야기할거야? 저 상황이라면??

[익인1]

실현가능성이 낮은 일에 목매는건 시간낭비라고 말할 것 같아

[익인2]

난 현실적인조언 친구 아니라고봄

[글쓴이]

오!? 이유 물어봐도 될까???

[익인2]

아래 친구는 남이지만
애인은 가족에 발하나 걸친거니까

정말 시도 해도 안되면 정떨어진거 헤어지면 됌

[익인2]

진짜 고민하는 사람이 몰라서 행동못하고있겠냐고ㄲㄱㅋㄱ
시도할 도전할 용기가 필요한건데

연인이든 친구든 정말 위하면 그길을 응원하는게 그사람을 위한거지

[글쓴이]

...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현실적인 조언 해주는게 친구라면서
은근 그 사람 까내리면서...ㅋㅋㅋ 조언 아닌 조언 해주더라고...

[익인2]

커뮤식 찐친 ㅋㅋㅋ
걍웃김 그현실 누구보다 더 알고있어도 날위해 도전하는건데
지가 뭐라고ㅋㅋ 걍 무시해